...for dust you are and to dust you will return (Gen.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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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의 흙


최웅렬


인생은 흙이란다.

한줌의 흙이란다.

이렇게

살다 살다

흙으로 돌아가면

밟혀도

아무 말 못하는

한줌 흙이 된단다.




최웅렬씨가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짧은 시 속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셨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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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어디에 있을까요. 

무지개를 찾듯, 파랑새를 찾듯 하늘에서 천국을 찾았지만 진정한 하늘의 천국은 우리 발 아래에 있었더이다. 발 아래에도 천국이 있음을 발견하면 이 땅의 천국에서 하늘의 천국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Heaven, under your feet. 이 말은 Henry David Thoreau 의 책 "월든(Walden, 1854)"에 나오는 유명한 말을 살짝 바꾼 말입니다. Heaven is under our feet as well as over our heads.(Ch.16: The Pond in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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