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 죄인들을 부르심
마가복음 2:13~17,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누가복음에도 이와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5: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예수님이 세리인 레위에게 ‘나를 좇으라’고 명령하셨고, 레위가 예수님을 자기의 집에 초대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예수님이 부르실 때에 우리에게서 나타나야할 모습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따를 때에 우리는 그분을 우리의 삶 가운데 모시는 것입니다. 레위가 했던 것처럼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레위가 기뻐하며 예수님을 모시고 잔치를 베풀자 작은 폭풍이 일어났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 장면을 보고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세리들과 예수님이 함께 있었고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말씀하셨듯이 당시 유대(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세리는 죄인 취급받는, 왕따와 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세리를 이방인으로 취급하는 사회 분위기를 설명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당시 로마제국이 유대를 지배하면서 세금 정책으로 “도급”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말하자면 요즘의 프랜차이즈와 같은 방식입니다. 로마가 다스리는 각 지역별로 그들이 로마에 바쳐야 할 세금을 정해줍니다. 그리고 세금사업에 참여할 사람들에게 그 권리를 팝니다. 로마제국은 그들이 가져오는 세금만 받으면 됩니다.그리고 그렇게 세금수령 독점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세리(稅吏)라고 불렸습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로마에 바쳐야 할 세금의 총액수가 얼마인지 알 수 없습니다. 자연적으로 세리들은 자기들이 모은 세금 이상의 액수를 거둘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제국의 세금에는 공인세와 비공인세가 있습니다. 공인세는 또 몇 가지로 나뉘는데, 인세와 토지세, 소득세입니다. 인세란 사람이 몇 명이냐에 따라 무조건 세금이 매겨지고 바쳐야 하는 세입니다. 숨만 쉬고 있으면 모든 사람이 세금을 내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시 인구조사는 중요한 일이었고 몇 년에 한 번씩 인구조사가 시행되어졌습니다.
토지세는 모든 토지에서 나오는 곡물의 10분의 1, 포도와 기름의 5분의 1이 세금이 됩니다. 소득세는 모든 수입의 1%가 됩니다.*
이것이 로마에서 공식적으로 받아가는 세금이지만 그밖에 비공식적으로 세리들이 사용료라 하는 비공식 세금을 거둘 수 있습니다. 도로를 사용하는 통행세, 배가 출입하는 항만세, 어떤 특정 상품을 수출입하는 사업에 대한 세금이 있습니다. 심지어 바퀴가 달린 모든 물건, 마차나 수레까지 세금이 매겨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그 당시 사회에 살면서 수레에 짐 보따리를 싣고 거리를 지난다고 상상해 봅시다. 길을 가던 도중 세리를 만났습니다. 그 세리가 여러분을 멈추게 하고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다 펼쳐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물건이 세금을 물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세금이 매겨지고 끌고 온 수레에 대한 사용료와 지나가는 도로요금까지 매깁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그 많은 세금을 물 돈이 없습니다. 그러면 그 세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돈을 빌려드리지요.” 세리는 얼마의 돈을 여러분에게 주고 다시 그 돈을 세금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빌려준 돈의 이자까지 계속해서 받아낼 겁니다.
이런 세리들을 유대인들이 볼 때에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대놓고 다니는 날강도입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은 세리들을 원수처럼 생각했고 가까이 지낼 수 없는 죄인 취급했습니다.
누가복음 19장에는 한 유명한 세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세리 중에서도 그 지역의 세리조합 대표인 세리장입니다. 이름은 삭개오입니다.
누가복음 19:1~10,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그는 부자였습니다. 아마 그동안 많은 세금착취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이 자기 집에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고 예수님이 죄인의 집에 가겠다고 하는 말씀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수군거리죠.
삭개오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자기가 착취한 것의 4배를 갚겠다고 합니다. 그가 세리장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세금착취를 했겠습니까? 그리고 주변의 유대 동족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욕을 먹었겠습니까?
성경과 여러 고고학적인 자료들에 나타나는 당시 세리들에 대한 평가는 이렇습니다.
1. 그들은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세리의 무덤에 이런 묘비명이 있었습니다. “여기 정직한 세리가 잠들다.” 그만큼 정직한 세리가 드물다는 반증입니다.
2. 그들은 매국노입니다. 그들은 자기나라를 침략한 로마의 앞잡이 노릇을 했습니다.
3. 그들은 부정(不淨)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더럽고 악하다고 취급받았습니다. 그래서 보통 유대인들은 그런 세리들과 같이 친구하지도, 집에 가지도, 세금 내는 일 외에 그들과 같이 이야기하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면 1장 16절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한 말이 당연한 말인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저런 인간들과 허물없이 지낼 수 있지? 같은 종류 아냐? 그들에게 돈이라도 받았나? 바리새인들에게는 예수님을 반대할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들의 의문에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마가복음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건강한 사람은 병원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의사가 필요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의사는 누구입니까? 병든 자를 고치는 사람이요 바로 예수님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은 의롭다고 생각하니 예수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죄인 취급받는 세리들은 자기들은 죄인이라 생각하니, 병들었다고 생각하니 예수님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에게 필요합니까? 누구요? 바로 죄인들입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 거리를 지나가시는 중이었습니다. 가버나움은 로마가 지정한 다메섹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주요 산업도로 가운데 있는 어업이 활발한 도시입니다. 레위는 그 도시의 세리였고 그는 그 날도 자기의 업무로 세금을 받기 위해 톨게이트에 앉아있었습니다.
성경은 그가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높은 위치에 앉아 있었을 겁니다. 당시에는 비록 멸시받는 직업이지만 세금을 받을 때는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위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와서 “나를 좇으라”는 한 마디에 그대로 즉시 따랐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신앙보다도 돈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는 윤리보다도 돈을 더 사랑했습니다. 자기 민족 보다 돈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런 그가 그 모든 것을 버려두고 한 사람을 따라갔습니다.
“나를 좇으라”는 말씀은 명령입니다. ‘단 한번 따라 오너라’가 아닙니다. ‘너의 평생에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라 오라’는 명령입니다. “나의 동반자 되어라,” “나와 함께 하자,” “내가 가는 길에 같이 가자”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은 이 상황을 좀 더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5:27~28,
[27] 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28]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자신의 모든 소유와 권리를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인생의 푯대를 찾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나중에 이름이 바뀌어 집니다. 마태로. 마태는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한 책을 남깁니다. 그것이 마태복음입니다. 마태복음은 누구를 위해 쓰인 책입니까? 바로 유대민족을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전에는 동족인 유대인들로부터 매국노요 악당으로 취급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따라간 이후 제자가 되어 그 유대인들을 위한 위대한 복음서를 기록합니다.
바리새인이란 의미는 구별된다(detached one)는 뜻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따르는 데는 열심이었습니다.그들의 행위가 자기들을 구원한다고 생각했고 자신들의 행위가 남들보다 더 의롭다는 착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죄인들을 더 경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병든 자에게 오셨습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예화로 든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는 유명합니다.
누가복음 18:10~14,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5장에는 유명한 “잃어버린 것 세 가지 비유”가 있습니다. ‘1. 잃은 양 찾는 비유, 2. 잃은 동전 찾는 비유, 3. 잃은 아들 찾는 비유’입니다.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5]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9]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을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웠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예수님은 잃어버린 죄인을 찾으십니다. 예수님을 발견하는 죄인이란 자신이 죄인인줄 알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돌아온 죄인들을 가장 기뻐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앞의 세 가지 비유로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 죄인들이 돌아오도록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죄를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디모데전서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주여,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우리의 죄악을 깨닫게 하시고 구원 받기에 합당하도록 주님께 나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죄인입니다.
* During the time of Jesus in first century Israel, there were publicans and tax collectors who could walk up to a man and tax him for what he was carrying, and much more. These tax collectors were hated and despised because they were usually fellow Jews who worked for Rome. There were many taxes needed from the provinces to administrate the Roman Empire. These taxes paid for a good system of roads, law and order, security, religious freedom, a certain amount of self government and other benefits.
The Publican
The publican is from the Latin word "publicanus", and from the Greek word "telones" which mean a tax gatherer. The publican is mentioned quite often throughout the life of Christ. Since Israel was under Roman rule, and part of a province of the Roman Empire, customs duties were farmed out to chief tax collectors (publicani). These chief tax collector's what also farm these duties over to the regular tax collectors.
In the eyes of Rome the provinces were to carry the heavy weight of administering the Empire. Judea was in the province of Syria and every man was to pay 1% of his annual income for income tax. But that was not all, there were also import! and export taxes, crop taxes (1/10 of grain crop and 1/5 of wine, fruit, and olive oil), sales tax, property tax, emergency tax, and on and on. It was actually a Roman official (censor) who was ultimately responsible to Rome for collecting the revenue of the province, but he sold the rights to extort tax to the highest bidders.
Most of the time when the Bible mentions a publican, or a tax collector it is referring to a regular tax collector (publicanus) rather than a chief tax collector. The tax collectors were usually Jewish and therefore they were hated by their own people. When they collected their taxes for Rome they would turn over the required amount of money, and whatever they could add on for themselves is what they kept. They were known to be extortioners of large sums of money. Because tax collectors were in relationship with Rome, who were Gentiles in the eyes of the Jews, and hated for their domination, they were treated similar to the worst kinds of sinners and prostitutes.
Jesus showed much kindness to the publicans, and he was even mentioned as having had dinner with them, which in Israel was a sign of fellowship. (Luke 18 and 19). In fact one of his apostles named Matthew (Levi) was a tax collector, and became an author of one of the accounts of the life of Christ known as the book of Matthew.
http://www.bible-history.com/sketches/ancient/tax-collect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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