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농촌영어캠프를 (주)쉐어앤풀(http://www.sharenfull.com) 주최로 하고 있습니다. 쉐어앤풀은 사회적기업이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희가 농촌에 있다보니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많이 떨어지고 특히 대입과 평생에 필요한 영어가 가장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하고 실행을 했습니다.

교사는 저와 제 딸 2명이고, 학생이 6명 모였습니다. 외부 후원이 없어서 자체적으로 하느라 저희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간식비와 실비 정도로 적은 교육비만 받고(경험상 완전히 무료라면 학생들과 부모들이 열의가 없어집니다) 하고 있습니다.

농촌 아이들이라 대부분 학원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부딪쳐서 영어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고 하루에 5시간을 앉아 있는다는 것이 거의 고문수준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 아이들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이 보람으로 합니다.

두번째 그림은 딸이 그렸습니다.


얘는 캠프지킴이입니다. 에고 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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